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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인영, 마흔에 쌍둥이 임신…"씩씩하게 즐겁게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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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정인영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26일 정인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감사하고 신기하게도, 왕자님과 공주님을 함께 만나게 되었어요"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나이 마흔에 만난 다태아. 이것만으로도 저는 이미 고위험 산모지만 아직까지는 씩씩하게, 또 매일매일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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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정인영 인스타그램]


그는 "소중한 순간들을 겪으며 인스타에도 하루빨리 소식을 알리고 싶었지만 (직접 해보니 더욱) 임신에는 안정기가 없다는 말을 절감하게 되더라"며 "그렇게 조금씩 조심하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지금에야 전해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인영은 초음파 사진부터 육아 노트까지 공개하면서 "당장 다음 달 이사부터 출산용품 준비, 남은 출산 전 검사들까지. 만삭이 되기 전에 해둬야 할 일투성이라 정신없지만, 저도 아가들도 건강히 잘 해낼 거라 믿어요"라고 덧붙였다.

정인영은 지난해 1월 윤석현과 1년여의 열애 끝에 재혼했다. 정인영은 2011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해 '라리가 쇼', '아이 러브 베이스볼', '스페셜 V' 등을 진행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5년 프리선언을 하고 tvN '소사이어티 게임',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했다. 윤석현은 2004년 뮤지컬 '소나기'로 데뷔했고, 2021년 '갯마을 차차차'를 시작으로 '빅마우스', '모범택시2'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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