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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주, 언니 이소연에 복수 다짐..대리모 임신 브로커 찾았다(‘피도눈물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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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강서정 기자] ‘피도 눈물도 없이’의 하연주가 아이를 대신 낳아줄 브로커를 찾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연출 김신일, 최정은, 극본 김경희) 28회에서는 배도은(하연주 분)의 핸드폰을 들여다본 윤이철(정찬 분)의 모습이 그려져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철은 도은의 핸드폰에서 ‘마장동 삼신할매: 상담료 입금 확인했습니다’라는 수상한 메신저를 발견했다. 도은은 이철이 봤다는 생각에 식겁했지만 이내 “요즘 감정 기복이 심해서 심리 상담 예약했거든”이라며 능청스럽게 위기를 모면했다.

도은은 한편 이혜원(이소연 분)과 이산들(박신우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혜원과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남자가 며칠 전, 자신을 쫓아왔었던 미친놈이란 사실을 알게 된 도은은 그가 혜원의 의붓남동생이었다는 것까지 알게 됐다. 도은은 흥미롭다는 듯 눈빛을 반짝이며 산들을 이용할 작전을 꾸미는 등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난임 판정을 받은 도은은 자기 대신 아이를 낳아줄 사람을 하루빨리 찾아내야만 했다. 하지만 이번 주 상담이 불가능하다는 브로커의 말에 도은은 상담료를 더블로 줘가며 만남을 요청했고, 드디어 브로커를 만날 수 있었다.

방송말미 브로커를 만난 도은은 10월 출생 남아로 조건에 맞는 아이를 요구했고 아이를 찾을 수 있다는 브로커 말에 “완벽하게 내 아이가 될 거야. 이제 언니 것만 뺏으면 돼”라며 혜원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이어 산들에게 전화를 건 도은은 그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교활한 눈빛을 뿜어내는 엔딩이 다음 회를 더욱 기다리게 만들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피도 눈물도 없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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