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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갤 가돗, 넷째 극비 출산 "임신 쉽지 않았지만…" [엑's 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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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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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갤 가돗이 넷째를 품에 안았다.

갤 가돗은 6일(현지시간) "어서 오렴, 사랑하는 딸아"라고 시작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임신은 쉽지 않았지만 우리는 이겨냈다. 너는 우리의 삶에 너무나 많은 빛을 안겨줬어. 오리, 히브리어로 '나의 빛'이라는 뜻의 너의 이름에 걸맞게"라며 "우리의 마음은 감사로 가득 차 있다. 소녀들의 집에 온 걸 환영해. 아빠도 꽤 멋지단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갤 가돗이 오리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간 임신 사실도 알리지 않은 채 비밀리에 딸을 얻었음을 알리자 많은 이들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를 접한 빈 디젤과 릴리 콜린스, 제이슨 모모아 등이 축하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85년생으로 만 39세가 되는 갤 가돗은 2004 미스 이스라엘 출신으로, 2007년 배우로 데뷔해 '분노의 질주' 시리즈, '원더우먼'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영화 '백설공주'와 '분노의 질주 11', '클레오파트라' 등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갤 가돗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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