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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슈 트로트와 연예계

‘쾌걸춘향’ 이인혜, ‘편스토랑’ 등장→‘미스터트롯2’ 박지현은 ‘나혼산’ 출격 [오늘의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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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한채영, 20년 절친 이인혜와 만남
배우 이인혜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매일경제

배우 이인혜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한채영이 최근 출산한 절친 이인혜를 위해 특별한 몸보신 3종 요리에 도전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한채영은 혼자 홈파티를 준비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 한채영은 “이 친구와 저는 20년 전 드라마로 만나서 지금까지 굉장히 친한 사이다. 친구가 얼마 전 아기를 출산해서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에 작은 출산파티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채영이 말한 친구는 2005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쾌걸춘향’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인혜.

한채영은 출산한 이인혜를 위해 몸보신에 좋은 메뉴 3종을 준비했다. 밥솥을 활용해 만든 누룽지백숙, 한우 안심을 듬뿍듬뿍 넣은 미역국, 양식을 좋아하는 이인혜의 취향을 저격할 토마토 비프 스튜. 한채영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해 정성껏 요리했다. 이에 과거 한채영의 ‘요린이’ 시절을 잘 아는 이인혜가 몸보신 요리 3종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목이 집중됐다.

잠시 후, 기다리던 이인혜가 한채영의 집에 도착했다. 이날이 출산 후 첫 외출이라는 이인혜는 한채영의 몸보신 3종 요리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비주얼부터 시선을 강탈한데 이어 한채영이 자신을 위해 요리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감동적이었던 것. 뿐만 아니라 한채영의 요리를 맛본 후 “(덕분에) 모유 수유가 잘될 것 같다”라고 폭탄 발언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가수 박지현, ‘나혼산’ 출연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나 혼자 산다’를 찾는다.

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목포 청년 박지현의 서울 적응기가 전파를 탄다.

목포 청년인 박지현은 “무슨 놀이공원인 줄 알았다”며 서울에 상경했을 때 느낀 첫인상에 대해 언급한다. 새벽에도 음식 배달이 잘 되는 게 신기하다며 “지금은 (서울살이에) 잘 적응했다”고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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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나 혼자 산다’를 찾는다. 사진 = MBC


박지현이 첫눈에 반해 얻었다는 서울의 둥지가 공개된다. 큰 침대에 대자로 누워 보는 게 소원이어서 침대를 장만했다는 박지현은 침대가 아닌 거실 ‘쏘파(?)’에서 자고, 모든 것을 해결해 눈길을 끈다. 그가 침대 대신 소파에서 자게 된 이유가 있다고 밝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잠옷 위에 패딩을 대충 걸쳐 입은 박지현은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밖으로 향한다. 아침으로 먹을 토스트를 사기 위해 외출한 것. 배달비를 아끼기 위해 발품을 파는 자취생 박지현의 알뜰한 면모가 미소를 자아낸다. 박지현은 “없는 게 없다”라며 지하철역을 비롯해 마트, 카페, 병원 등진정한 ‘슬세권(슬리퍼+역세권)’에 위치한 집에 만족감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머리카락을 닦은 수건으로 바닥 청소를 하거나, 신었던 양말을 세탁기에 넣기 전 냄새를 맡는 등 박지현에게서 왠지 익숙한 그 남자(?)의 모습이 느껴지는 상황들이 이어져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 박지현은 강하게 부정(?)하며 “발에 땀이 많아서..”라고 급하게 해명을 하기도. 또한 의식의 흐름대로 움직이는 박지현의 ‘프리스타일 청소법’도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박지현은 지난해 방영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2위에 올랐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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