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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득남' 이인혜 "사회와 단절..최연소 교수? 휴직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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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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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편스토랑'에서 최연소 교수로 화제가 된 배우 이인혜가 출산 후 첫 방송에 출연, 변함없는 미모와 함께, 43세의 자연임신했던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8일 KBS 2TV 예능 '편스토랑'에서 인간 바비인형이라 불리는 한채영이 출연, 홈파티 준비 중이었다. 절친 이인혜를 위한 출산파티였던 것.

한채영은 "오늘 초대한 친구는 20년 전 드라마로 만나, 굉장히 친한사이"라며 "얼마 전 아기를 출산해서 축하해주고 싶었다"고 했다. 출산파티를 준비한 것. 한채영은 "사실 내가 요리하는 걸 한 번도 본적 없는 친구"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요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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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몸보신할 메뉴로 요리를 진행했다. 한채영은 "감동받아서 울 것 같다"며 자신있게 요리했다.이어 친구가 도착했다. 최근 출산한 친구는 바로 배우 이인혜였다. 2005년 '쾌걸춘향'으로 인연을 맺은 것. 드라마에서 절친이 실제 고마운 친구로 이어졌다. 고려대 박사로 이어 최연소 교수가 되어 화제가 됐던 이인혜. 최근 1살 연하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해 출산까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오늘이 출산 후 첫 외출이라는 이인혜.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미모가 눈길을 끌었는데 출산 50일차라고 했다. 그는 "외부활 동 아예 안해, 사회, 사람들과 단절되어 약간 외로웠는데 뭉클한 느낌이다"며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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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들에 대해 묻자 이인혜는 "아기 너무 예쁘다"며 "나이가 있어서 임신할 수 있겠냐고 해, 주변에서 애초부터 시험관 하라는 말도 많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인혜는 "그래도 한 번은 자연임신 노력해봐야겠다 생각했고 마음의 여유를 가졌다"며 43세에 자연임신에 성공해 득남한 스토리를 전했다.

이인혜는 "근데 당뇨수치가 높아 우울해져,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서 밖에 안 나왔다"면서 "근데 한채영이 지금 밖에 나오라고 해 아기 낳으면 다 없어진다고 힘을 주니까 위로가 됐다"며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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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현재 교수로 일하는 이인혜에게 계속 일할 것인지 묻자 이인혜는 "현재 휴직했다"며 "이 예쁜 아기두고 복직할 수 있을까 싶다"며 고민을 전했다. 하지만 계속 일할 것이라고. 이인혜는 일과 육아 동시에 했던 한채영에 대해서도 놀라워했다. 평소 쿨한 한채영에 대해선 "아들과는 꿀이 떨어지더라, 엄마로 아들을 따뜻하게 대해주는 모습 보기 좋아 ,나도 잘 하겠지? 싶다"며 웃음지었다.

계속해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한 한채영. 초대형 박스가 놓여있었다. 육아 필수템인 아기의자를 선물한 것. 이에 이인혜는 또 다시 뭉클해하며 사진으로 남겼다. 18년 전부터 우정을 지켜온 두 사람 모습도 훈훈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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