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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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인혜가 40대에 출산을 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한채영 집을 찾은 이인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인혜는 최근 1살 연하 치과의사와 결혼 후 득남을 했다. 한채영은 이인혜를 위해 미역국, 누룽지 백숙, 토마토비프스튜 등 음식을 준비한 것.
이인혜는 “오래 알았지만 네가 요리한 것은 처음 본다”며 “아들에게 미역국 먹고 모유수유를 잘했다고 얘기해주겠다”며 사진을 찍었다.
이어 “출산 후 50일 됐다. 출산하고 처음 나온다”며 “사회와 단절돼 외로운 것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인혜는 43세 나이에 자연임신에 성공했다. 그는 “나이가 많다고 임신을 할 수 있겠냐, 시험관을 하라는 얘기가 많았다”며 “그래도 한번은 노력을 해야할 것 같아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려고 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도 “임신을 했는데 당 수치가 높다고 하니까 우울해지고 생각보다 너무 힘들더라. 그런데 네가 나오라고 해서 쿨하게 얘기해주고 하지 않았느냐. 위로가 많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인혜는 현재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채영은 “교수 일도 앞으로 계속 할 것이냐”고 물었고 이인혜는 “그렇다. 지금 휴직 중이다. 아기를 보니까 놓고 복직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고 고민을 밝히기도 했다.
한채영과 이인혜는 KBS2 ‘쾌걸 춘향’에서 만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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