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이슈 트로트와 연예계

공효진 母 “임영웅도 함께 봉사…사위 케빈 오 너무 예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사랑의 밥차’ 김옥란 이사장. 사진 ㅣtvN


‘사랑의 밥차’ 김옥란 이사장이 20년 봉사 스토리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공효진 어머니이자 사랑의 밥차 이사장인 김옥란 여사가 출연해 “‘유퀴즈’가 대세 아니냐. 이런 기회에 젊은이들 봉사에 많이 참여해서 작은 행복을 서로서로 나눴으면 좋겠다”며 방송에 나오게 된 계기를 밝혔다.

스타투데이

사위 케빈오를 향한 흐뭇함도 전했다. 사진 ㅣtvN


이날 김 이사장은 ‘사랑의 밥차’에 대해 소개하며 “적게는 50인분부터 많게는 2,000인분까지 제공한다”며 “임영웅 씨도 봉사하시고 노래 재능 기부도 하셨다. 역시 함께해주시는 분들이 잘된다”고 웃으며 전했다.

그러면서 “봉사는 중독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 한번, 두번이 힘들다. 세번, 네번 가면 뿌듯함을 느낀다”며 “오래 뵈어온 분들은 ‘같이 늙어가네’라면서 기다렸다는 얼굴빛을 해주신다. 돌아올 때는 너무 뿌듯하다. 차오르는 게 있어 하루가 즐겁다”고 덧붙였다.

이날 사위 케빈오를 향한 흐뭇함도 전했다. 김 이사장은 “(공효진이) ‘만나는 남자친구 있어’라고 해서 ‘그래? 연애는 해야지’ 했다. ‘나이가 좀 적어’ 하더라. ‘서너 살은 괜찮다’ 했다가 ‘대여섯 살도 괜찮아’ 했는데 ‘조금 더’ 하길래 ‘미쳤냐’ 했다”며 “지금은 너무 좋다. 너무 예쁘다. 그때 (결혼) 하지 말라고 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 사위가 더 의젓하고 배려도 많고 너무 예쁘다. (결혼) 잘 시켰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10세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결혼식을 올렸다.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으로 알려진 케빈오는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자진 입대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