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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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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갈라쇼’ 배아현, 김용필과 ‘찻잔의 이별’ 환상의 콜라보…“잘생겨서 노래에 몰입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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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현, 김용필과 ‘찻잔의 이별’ 스페셜 듀엣
“팬이었는데, 잘 생겨서 노래에 몰입”


가수 배아현이 낭만가객 김용필과 ‘찻잔의 이별’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 후 그의 외모를 칭찬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 갈라쇼’에서는 ‘미스트롯3’ TOP7를 비롯한 출연자들의 스페셜 콜라보 무대가 펼쳐졌다.

매일경제

사진=TV조선 ‘미스트롯3 갈라쇼’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고혹적인 꺾기의 달인이자 ‘미스트롯3’에서 선(善)을 차지한 배아현과 ‘미스터트롯2’의 낭만가객 김용필이 듀엣을 선보였다.

꺾기의 달인 배아현과 낭만가객 김용필, 두 사람은 스페셜 콜라보 무대에서 ‘찻잔의 이별’을 선곡했다. 김용필의 중후하고 깊은 목소리와 배아현의 가녀리면서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에 관객들은 감동으로 큰 박수를 보냈다.

김성주는 두 사람의 듀엣 무대를 보고 “한 편의 이별 드라마를 보는 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슬픈 노래를 부른 김용필에게 “눈물을 조금 흘린 것 같다”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김용필은 “배아현 씨와 헤어지는 것을 생각하니 눈물이 났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배아현과 멋진 무대를 선보인 김용필은 몰입을 심하게 한 것 같다는 김성주의 말에 “그러게 말이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사진=TV조선 ‘미스트롯3 갈라쇼’ 캡처


김용필은 배아현과 스페셜 무대를 준비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자신은 “배아현 씨를 응원한 사람 중 한 사람”이라며 “꺾기 같은 기교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면서 어떨 때는 담백하게 노래를 부르더라”라며 먼저 배아현의 가창력을 칭찬했다.

듀엣이 성사되었다기에 기대했었다는 김용필은 “현장에서 들으신 분들은 어떠셨는지 모르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배아현도 김용필과의 무대를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미스터트롯2’ 때부터 김용필의 팬이었다는 배아현은 “실제로 만났는데 너무 잘생기셔서 노래에 몰입이 되더라”며 그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어 배아현은 관객석을 향해 “잘생기셨죠?”라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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