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방송 화면 캡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효심(유이 분)과 강태호(하준 분)이 우여곡절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17일 방송된 KBS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이효심과 강태호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효도(김도연 분)과 강태희(김비주 분)이 재회했다. 이효도는 강태희에게 "잘 있었냐"라며 안부 인사를 건넸다. 강태희는 "파리에 있었다. 태호 오빠 결혼한다고 잠시 왔다. 저 디저트 공부하고 있는데, 부업으로 에그 타르트 집도 한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효도는 "미안하다. 언젠가 너를 다시 만나면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었다. 그동안 나를 조건 없이 좋아해 주고 기다려줘서 고맙다. 물론 네가 태산 딸이라서 좋았던 것도 사실이고, 너 덕보고 싶었던 것도 사실이다. 근데 너 덕분에 소중한 마음이 뭔지 알게 됐고, 나도 너 진심으로 많이 좋아했어"라고 고백했다.
강태희는 "그 말 믿어도 돼요? 나도 아저씨와 함께 한 시간들이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얘기했다. 이효도는 강태희를 꼭 안아주며 "미안하다. 꼭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지내"라고 말했다.
강태민(고주원 분)은 아버지 강진범 회장(김규철 분)의 구두 가게에 찾아갔다. 강태민은 "오늘 태호 결혼식 잠깐 들렸다가 회장 취임식 갈 겁니다"라고 얘기했다. 강진범은 "축하한다. 네가 누를 끼칠게 뭐가 있냐. 암튼 장하다. 그리고 태호한테 결혼 축하한다고 전해줘라"라고 응원했다.
이효심과 강태호는 마침내 웨딩마치를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효심과 강태호는 엄마 이선순(윤미라 분)의 집에 와서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효심은 "쌍둥이 임신했다. 아들 하나. 딸 하나"라고 말했다.
이선순은 강태호에게 "우리 딸 배를 왜 이렇게 만들어놨냐. 나한테 혼 좀 나봐라"라며 익살스럽게 꾸짖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효심은 강태호에게 "우리 이제 어쩔 수 없이 같이 살아야 된다. 죽을 때까지 평생 같이 살아요"라고 얘기했다. 강태호도 "죽을 때까지 행복하게 살자. 혼자보다는 넷이 낫지"라며 서로에 대한 믿음을 확인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