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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세상'으로 컴백…전곡 작사·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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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다음 달 4일 정규 2집 '세상' 발매
'우리가' 이후 3년 7개월 만 신보
한국일보

김호중이 정규 2집 '세상'으로 컴백한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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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정규 2집 '세상'으로 컴백한다.

19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다음 달 4일 정규 2집 '세상(A LIFE)'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세상'은 김호중 본인이 겪은 6가지 에피소드를 한 사람의 일생에 빗대어 음악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총 6곡이 수록됐다. 김호중이 전곡 작곡 및 작사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은 정규 1집 '우리가(家)' 이후 3년 7개월 만의 신보라는 점에서 더욱 시선을 모은다. 오랜만에 클래식이 아닌 가요로 돌아오는 김호중이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김호중은 최근 KBS교향악단과 함께 클래식 단독쇼 '김호중 더 심포니(The Symphony)'를 개최했다. 그는 안드레아 보첼리의 축전을 받는 등 '김호중 더 심포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김호중의 정규 2집 '세상'은 다음 달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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