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이태곤이 가짜뉴스로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배우 이태곤이 7개월 만에 방송에 출현해 공백기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태곤은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해 "가짜뉴스. 내가 애가 셋이라고 그래서 활동을 안 하는 거라고 (그러다라)"라며 "차라리 (애가) 있었으면 좋겠다. 나 혼자 살잖아. 휑하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일찍 시작한 턱시도 모델 탓에 결혼을 못한다며 "원래 턱시도 일찍 입으면 결혼 못 한다고. 나는 드라마에서 결혼을 9번 했다. 그래서 내가 결혼을 늦게 하나 봐"라고 했다.

작년 7월부터 활동을 중단했던 이태곤은 공백기의 진짜 이유에 대해 "운이 안 좋았다. 해도 안 될 것 같아서 가만히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태곤은 "원래 이사를 가려고 했는데 올해 움직이지 말라더라. 스님이 움직이지 말라더라. 이 집이 운으로 꽉 차 있다더라”라며 "맹신은 하지 않되 참고한다. 나쁜 건 피해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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