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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르세라핌, 악플러에 칼 빼들었다..."조직적 음해, 삭제해도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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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그룹 르세라핌 측이 악플러에 대해 엄중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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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 측이 악플러에 대해 엄중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22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당사는 르세라핌에 대한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과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쏘스뮤직은 "최근 아티스트 개개인을 향한 악의적 인신공격 및 익명성을 이용한 선을 넘는 수위의 악성 게시글이 증가한 것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모니터링 및 채증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아티스트의 인격을 모독하고 음해하기 위한 게시물, 성희롱,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한 조롱 및 욕설 등은 모두 고소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직적으로 부정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게시글을 작성한 후,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삭제하는 행위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빠짐없이 수집하고 있다"라고 밝힌 소속사 측은 "미성년자 멤버를 포함해 아티스트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음에 따라,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 채널을 가리지 않고 엄중히 대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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