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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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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녜이 웨스트 새 아내, 민망한 팬츠리스..카다시안 따라잡기?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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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이정 기자] 힙합 뮤지션 카녜이 웨스트의 새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연일 다소 민망한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나이키의 비치발리볼 선수용 비키니가 지나친 노출로 선수들 사이에 "왁싱 비용도 줘야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는데 그 이상으로 푹 파인 팬츠리스 원피스 룩을 선보인 것이다.

센소리는 웨스트의 재혼 상대자로 웨스트의 회사에서 근무한 건축가 겸 디자이너로 알려져 있다. 결혼 당시부터 웨스트의 전처인 사업가 겸 방송인 킴 카다시안 닮은꼴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런 센소리가 웨스트와 결혼 후 길거리를 거의 누드로 다녀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속옷에 가까운 옷만 걸치는가 하면 하의 없이 스타킹만 신고 하이힐을 착용한다. 지난 달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선보인 팬츠리스 패션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굴곡진 몸매를 강조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센소리의 이 모습에 익숙해지기 전 대중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입느냐며 의혹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웨스트가 전처인 카다시안을 흉내낸 패션을 재혼녀에게 가스라이팅한다는 시선도 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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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카다시안이 브래지어를 벗고 얇은 스타킹만을 신은 패션으로 센소리를 따라한듯한 패션을 선보녀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카다시안의 의상은 센소리를 자랑스럽게 만들 것이라는 반응이다.

카다시안과 센소리를 비교하는 반응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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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웨스트는 얼마 전 길거리에서 한 파파라치에게 "아내를 조종하냐"는 질문을 받자 분노를 참지 못했다. 해당 파파라치의 휴대폰을 기습적으로 빼앗고 강한 분노를 쏟아낸 것. 웨스트는 파파라치에게 “그 멍청한 소리를 하며 나에게 다가오지 말아라. 나는 사람이다. 제정신이냐?"라며 화를 냈다. 이 사건은 웨스트가 아내를 보호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에 이뤄졌다.

한 소식통은 "비앙카는 카녜이와 결혼하기 전까지 항상 소셜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그는 그녀가 불쾌한 말을 읽어야 한다면 상처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소셜 미디어 활동을 막고 있다. 그리고 그는 비앙카가 이제 스타이기 때문에 미스터리로 남아야 한다고 설득했다. 그것이 또 다른 형태의 통제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비앙카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소름끼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웨스트가 본인의 SNS에 센소리의 알몸에 가까운 사진을 계속해 게재하는 것을 비난했던 바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킴 카다시안 SNS, 카녜이 웨스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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