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박항서 감독은 26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이날 박항서 감독은 "2018년 아내와 캄보디아 여행을 다녀온 뒤, 베트남에 밤 10시쯤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공항에 택시가 없었다. 멀리서 누군가 손을 흔들며 택시라고 하기에 '쟤가 날 아나' 하고 그 차를 탔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항서 감독은 "타자마자 음악 소리부터 이상했다. 톨게이트 지날 때 돈을 내야 하니 지갑을 꺼냈다. 자꾸 내 지갑을 보더라. 나중에는 외진 산길로 가기에 이상하다고 직감했다"라며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어 박항서 감독은 "문을 열고 내렸는데 10명 정도가 앉아있더라. 내 느낌에 저 중 한명은 날 알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행히 누군가가 '미스터 박, 박항서'라고 말했다. '날 알아봤구나' 싶었다"라며 "그 때는 황당했지만 지금은 추억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