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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카타기리 타카시 감독)'은 28일 '한국어 더빙판 상영을 내달 5일부터 상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노을 빛에 빛나는 호수를 배경으로 단란하게 서있는 포저 일가의 모습을 담고 있어 뭉클함을 선사한다. 스파이 황혼이자 포저 일가의 아버지인 로이드를 향해 해맑게 손을 벌리며 달려가는 야냐와 그런 아냐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요르의 모습을 포착한 포스터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또 한 번 감동을 선물한다.
또한 영상에는 TV 시리즈 '스파이 패밀리'부터 호흡을 맞춰온 성우 박시윤, 민승우, 김하루가 각각 관람 포인트를 전하며 더빙판에서 선보일 매력을 기대케 한다.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한국어 더빙판 개봉을 확정 지은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의 향후 흥행 추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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