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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슬리피가 득녀 소식을 전했다.
29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슬리피의 아내는 경기도 모처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슬리피 역시 아내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슬리피는 최근 자신의 SNS에 "꿈같은 만삭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아내와 함께한 만삭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슬리피는 지난해 임신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지난해 유산했던 아픈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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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는 "저희 가족에게 너무나 기쁜 소식이 있어 이렇게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싶다. 작년 한 번 유산의 아픔을 겪은 후 다시 찾아온 너무나 소중한 생명이기에 저와 아내는 하루하루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현재 임신 5개월 차로 아내 뱃속에서 하루하루 정말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또한 지난달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예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슬리피는 2006년 힙합 듀오 '언터쳐블'로 데뷔했다. 지난 2022년 4월 8세 연하의 비연예인 결혼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슬리피 SNS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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