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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개인사로 감정 소모하지 않기로…한소희도 결별 인정 “회사도 잘못했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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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배우 한소희(왼쪽) 류준열.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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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결별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스포츠서울에 “류준열이 최근 한소희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도 공식적으로 결별을 인정했다. 소속사는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과 결별했다.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며 “한소희 씨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다. 죄송하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회사가 배우를 잘 케어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다. 소속사가 둥지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반성하고 있다.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 고쳐나가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마무리 했다.

지난 15일 한소희와 류준열은 하와이 여행 목격담이 공개되며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가 거론되며 ‘환승연애’설에 휘말렸다.

이후 한소희가 해명을 하는 과정에서 여러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지난 29일 한소희는 혜리를 저격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가 곧 삭제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에는 할리우드 배우 니콜키드먼이 톰크루즈와 이혼한 후 환호하는 사진을 올려 결별설이 제기됐다.결국 두 사람은 공개 열애 2주 만에 연인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

다음은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 씨와 결별했습니다.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습니다.

한소희 씨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습니다.

무엇보다 회사가 배우를 잘 케어하지 못한 책임이 큽니다.

소속사가 둥지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 고쳐나가겠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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