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화면 캡처 |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은지원(45)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은지원의 새로운 게임 아지트를 방문한 김희철과 이상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희철은 은지원에게 "형 이제 여자친구만 있으면 될 것 같다. 돌싱(이혼) 이후로 연애를 최근에 한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은지원은 "당연하지. 사지 멀쩡한데 안 했겠냐. 혼자된 지가 언제인데. 12년 됐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은지원에게 재혼 생각이 있는지 묻자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 비혼주의자는 아니다.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상민도 "무조건 (재혼 생각이) 있다"고 응수했다.
김희철은 "나는 오히려 놀란 게 두 형들은 한 번 경험이 있어서 안 하고 싶어 혼자 살고 싶다고 할 줄 알았다"고 했다. 은지원은 "평생 혼자 살고 싶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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