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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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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굳건한 정상...'비키퍼' 신작 중 1위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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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3일 4만2,95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장재현 감독이 연출했으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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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신작 '댓글부대' 개봉과 동시에 2위로 밀렸으나, 다음날부터 다시 1위를 달리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1,108만4,693명으로, 한국영화 역대 흥행 순위 17위, 외화 포함 전체 22위다.

2위도 여전히 '댓글부대'가 차지하고 있다. 2만9,061명의 관객이 찾았으며, 누적관객수는 64만509명이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안국진 감독이 연출했다.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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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부터는 새로 개봉한 영화들이 이름을 올렸다.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액션 영화 '비키퍼'가 1만7,837명으로 3위다. 공포영화 시리즈' '오멘'의 프리퀄 '오멘: 저주의 시작'이 1만4,202명으로 4위, 애니메이션 영화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가 1만1,557명 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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