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연 / 사진=토탈셋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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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가수 이수연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토탈셋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5일 오전 토탈셋은 "최근 가수 이수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14년 생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미스트롯3'에서 보여준 탁월한 가창력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은 추후 트로트 시장을 이끌 기대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인 이수연은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담아낸 '울 아버지'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올하트의 주인공이 됐다. 최근에는 '미스트롯3 갈라쇼'를 통해 같은 10대 가수인 황민호와 함께 다시 한번 '울 아버지'를 재현, 먹먹한 감동을 안겼다.

특히 이수연은 '미스트롯3'에 함께 출연한 오유진과 한솥밥을 먹게 된 만큼 견고한 10대 가수 라인업을 구축하며 트로트 세대교체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수연이 합류한 토탈셋에는 가수 진성과 한혜진, 홍자, 박군, 오유진, 삼총사, 배우 정이랑, 이관훈 등이 소속되어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