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루머에 강력한 법적 대응 선언
문준영이 악플러들을 향해 경고했다. 문준영 SNS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결혼을 발표한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문준영이 악플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문준영은 8일 자신의 SNS에 "이제 진실만을 말하겠다. 평범하고 일반적이게 살고 싶은 아름다운 부부가 탄생하는 과정에 있다"며 "허위사실을 무단으로 배포한 고등학생들은 현재 고소했다. 어린 학생들이기에 현 상황에서도 고민이 많이 된다"고 적었다.
이어 "익명 커뮤니티에서 퍼져 나가고 있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허위사실 내용의 게시물들이 무분별하게 퍼져나가 있다. 당사자인 저는 너무나 당황스러운 상황"이라며 "제 첫 번째 직업인 아이돌 그룹의 삶이 9명인 그룹이며, 9월 생일인 예비신부. 이게 팩트"라고 전했다.
앞서 그는 결혼을 발표하며 "그녀(예비신부)의 생일이 9월이고, 저희도 9명이기에 9월 (결혼식) 예정이다. 추후 자세한 소식을 전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또한 문준영은 "인터넷상에 떠도는 악플, 허위사실 유포, 게시물들 포함해 개인 ID, 익명 커뮤니티를 상대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하겠다. 현 시각부로 문준영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결혼 기사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사진과 글 배포시 당사자의 동의 없는 무단 게시글을 작성·배포할 시 위와 같은 조치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가해자를 알고 있는 이들은 연락을 부탁한다며 "여러분들께서 가십거리로만 생각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확인되지않은 모든 사실들 그리고 익명성이 짙은 커뮤니티들 또한 모니터링이 되고 있음을 알리며 간곡히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문준영은 지난 2010년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했다. 현재 레이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대표로 재직 중이며 오는 9월 엔터 업계 종사자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