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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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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출입국사무소의 오이디푸스', 4월 13일 개막…최지혜→김은정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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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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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출입국사무소의 오이디푸스'가 이번 주말부터 관객과 만난다.

K아트플래닛은 4월 13일부터 4월 2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출입국사무소의 오이디푸스'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출입국사무소의 오이디푸스'는 소포클레스의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난민과 이주 노동자의 삶을 조명하는 연극이다.

작품의 배경인 콜로노스는 신성하고 아름다운 땅으로, 오염된 자가 들어설 수 없는 곳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많은 사람이 삶을 위해 그 땅의 문을 두드린다. 이는 난민과 미등록 이주 노동자가 직면한 현실과도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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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사무소의 오이디푸스'의 작가는 한현주이며, 연출은 손원정이다. 출연진으로는 윤현길, 김은정, 문성복, 조성현, 최지혜, 베튤(Zunbul Betul) 등이 참여하며, 극단 코끼리만보가 제작을 맡았다.

예매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인터파크티켓, Yes24티켓에서 할 수 있다.

한편, 공연 시간은 요일별로 조금씩 다르다.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3시와 7시, 일요일은 오후 4시다. 티켓 가격은 정가 40,000원이며, 청년 및 복지 할인으로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연령은 만 13세 이상이다.

사진 = K아트플래닛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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