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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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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연애 의혹에 자포자기…폭탄 선언 ('톡파원 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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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
스위스 베른·인도네시아 발리로 랜선 여행
한국일보

전현무가 '톡파원 25시'에서 연애 의혹에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인다.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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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연애 의혹에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인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출연진이 스위스 베른과 인도네시아 발리로 랜선 여행을 떠난다.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과 신곡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로 컴백한 가수 이무진이 함께해 다채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깔끔하게 스타일 변신을 한 전현무를 향해 연애 의혹이 쏟아진다. 그는 자포자기해 폭탄 선언을 서슴지 않는다. 지난번 컴백에 이어 또 한 번 '톡파원 25시'를 찾은 이무진은 반가운 인사를 전한다. 프러포즈 송으로 컴백한 그는 "전현무에게 축가 불러줄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그럴 일이 있으시냐"고 받아친다. 전현무는 결혼식 축가 가수로 부르고 싶은 사람으로 본인을 꼽으며 노래 실력을 뽐낸다.

본격적인 랜선 여행에서는 스위스의 베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됐을 정도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도시인 베른에서는 39개의 박물관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의 밤 행사에 참여해 고전적 정취를 만끽한다.

현대 물리학의 아버지 아인슈타인의 생애도 살펴본다. 과학계를 뒤집어놓은 위대한 업적부터 학창 시절 성적표, 나쁜 남자였던 사생활까지 모두 파헤친다. 또한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에도 등장하는 에멘탈 치즈가 생산되는 에멘탈 마을 치즈 농장을 방문해 전통적 제조 방식을 조명한다.

이어 하루 동안 섬 전체가 사라지는 독특한 축제 녜삐데이를 즐기기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한다. 녜삐데이는 침묵의 날이라는 뜻으로, 하루 동안 외출이 금지되며 발리의 모든 상점이 문을 닫고 교통, 통신, 전기 사용 등이 통제되는 축제다.

이날의 전날과 다음 날에는 떠들썩한 축제가 벌어진다고 해 더욱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무시무시한 비주얼의 악귀 인형들이 행진하는 퍼레이드와 전통 키스 의식까지 공개된다. 발리 남녀의 키스 의식이 거행되는 순간에는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이들이 입가에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한편 '톡파원 25시'는 오는 1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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