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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오정태♥백아영, 셋째 안 낳는 이유? "남편=질병 덩어리" (퍼펙트라이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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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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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백아영이 남편 오정태의 건강을 우려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개그맨 오정태와 아내 백아영이 함께 출연했다.

"첫눈에 반한 남자와 사는 기분이 어떻냐"는 질문에 백아영은 "남편은 생활 습관 자체가 엉망진창이다. 질병 덩어리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남편이 위염, 헬리코박터균도 있었고, 위에 용종도 4개나 제거했다"며 남편의 건강을 우려했다.

이에 오정태는 "아내도 깨끗한 척 하면서 위염에 걸려 있고, 용종도 제거했다"며 자신만 건강이 나쁜 게 아니라고 항변했다.

이날 오정태는 퇴근 후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아내 몰래 컵라면, 핫바, 오돌뼈 등 각종 인스턴트 야식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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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태의 식습관을 지켜보던 전문가는 "오정태 씨가 드신 음식들은 위장이 가장 싫어하는 음식의 종합 선물세트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비만 관련 합병증부터 역류성 식도염, 각종 위장 질환까지 다 온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는 "이미 습관이 된 야식을 딱 끊기는 어렵지만, 하나씩 줄여 가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인생 마라톤에서 절반만 돌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날 오정태는 아내, 어머니와 함께 장어 맛집을 찾았다.

어머니가 장어 꼬리를 권유하자 오정태는 "아들 낳으라고?"라고 물었다.

"손녀가 있는데, 왜 그렇게 손자가 갖고 싶냐"는 백아영에게 시어머니는 "딸만 있는 것 보다 딸, 아들 같이 있으면 좋지 않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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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영은 시어머니에게 "아들이 싫은 게 아니다. 있으면 좋겠지만, 건강을 안 챙기는 남편을 믿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

"남편이 달라진다면 셋째 생각도 있냐"는 질문에 백아영은 "남편이 자기관리를 잘 하면 셋째를 낳는 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오정태는 "아들이 생긴다면 취미생활도 즐길 수 있고 좋을 것 같다"고 고백하는 한편 "하늘을 봐야 별을 따죠"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는 오정태에게 "지금 아이를 가지면 안 된다"며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 음식을 줄이고 관리를 잘 하신 다음에 셋째를 가져라"고 조언했다.

사진=TV조선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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