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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키노, 첫 EP 콘셉트 포토 공개···과감+위트 다채로운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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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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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키노가 이별 후의 감정을 과감하고 위트 있게 표현했다.

키노는 최근 공식 SNS에 첫 EP '이프 디스 이즈 러브, 아이 원트 어 리펀드(If this is love, I want a refund)'의 '리얼리티(Reality)' 버전과 '엑스펙테이션(Expectation)' 버전 콘셉트 포토를 차례로 게재했다.

먼저, 현실을 뜻하는 '리얼리티' 버전의 사진 속 키노의 얼굴에는 상처가 가득하다. '스마일' 스티커와 상반되는 반항적인 눈빛이 돋보인다. 반면, 이상을 의미하는 '엑스펙테이션' 버전의 사진 속 키노는 여유롭게 미소까지 보이며 차분한 일상을 영위한다.

키노의 첫 EP '이프 디스 이즈 러브, 아이 원트 어 리펀드'는 이별 후의 분노부터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각 곡에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브로크 마이 허트(Broke My Heart)'(Feat. Lay Bankz)'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된 가운데, 키노가 총괄 프로듀서로 나서 전곡 작곡 및 작사에 참여했다. 미국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Lay Bankz가 타이틀곡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한편, 키노는 오는 5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EP '이프 디스 이즈 러브, 아이 원트 어 리펀드'를 발매한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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