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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14세 연하♥' 김원준 "띠동갑 장모님과 공동 육아…검사 아내=주인님" (아빠는 꽃중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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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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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원준이 장모님과 늦둥이 딸을 육아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18일 첫 방송된 채널A 신규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평균 나이 59.6세인 쉰둥이 아빠들이 평균 나이 5세인 자녀들을 키우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원준은 "지금 송도 집에 살고 있는 구성원은 저를 비롯해 저의 주인님"이라며 아내를 '주인님'이라고 지칭했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김원준은) 아내를 주인님이라고 지칭하더라고"라며 의아해했다.

김용건은 "아내 집에 임대로 사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원준은 "장난삼아 부르던 애칭이 호칭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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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 대해 김원준은 "굉장히 배울 점이 많고 완벽 그 자체다"라며 "(검사로서) 직장에서도 잘 하고 있고, 워킹맘으로도 완벽하다"고 말했다.

서울 토박이인 김원준이 송도에 살게 된 이유에 대해 그는 "아내 고향이 인천이다. 인천에서 아내의 부모님이 아이들을 봐주신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어머니는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셔서 육아는 힘들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김원준은 "아내가 지방에서 근무하는 바람에 육아를 내가 맡게 됐다"며 "내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처럼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모님에게 수시로 조언을 구하고, 아내의 도움을 받아 가며 육아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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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연세가 어떻게 되시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김원준은 "나와 띠동갑 차이"라고 답했다.

"아내에게 속상한 일을 장모님에게 털어 놓는 편이냐"는 질문에 김원준은 "그렇진 않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장모님이 제가 그런 느낌이 들기 전에 내 마음을 헤아려주신다. 센스가 엄청 좋으시다"고 말했다.

이날 김원준은 아이의 간식으로 직접 감자전을 만드는 등 능숙한 육아를 이어갔다. 김원준은 늦둥이 딸과 함께 병원을 찾아 건강 검진에 나서기도 했다.

김원준과 딸아이의 단란한 일상을 지켜보던 늦둥이 아빠 신성우는 "딸 갖고 싶네 갑자기"라며 부러움을 토로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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