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조준호, 과거 '우울증' 고백…"조준현과 방송 못해서" (아는형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유도선수 조준호가 동생 조준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유도 쌍둥이 조준호, 조준현과 남매 조나단, 파트리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나단은 동생 파트리샤와 같이 방송을 하면 조마조마하다고 털어놨다. MSG를 못 친다고.

그러자 이진호는 "거짓말로 방송을 하는 거야?"라고 모함했고, 김희철은 "'아는 형님'은 진정성으로 한다. 서장훈 2조도 진짜, 김영철 뽀뽀 못 해본 것도 진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파트리샤는 오빠인 조나단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긴장감이 덜하고, 든든하다. 같은 차를 타고 가면 소풍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호동이 두 사람이 진심으로 싸우는 건지 묻자 조나단은 "그것도 복 받은 일이다. 우리는 정색을 하는데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조나단은 오히려 방송 시작 전에 엄마도 보니까 사우지 말자고 다짐하지만 결국 싸우게 되는 거라고.

서장훈은 "오빠를 좋아하는 여동생이 많지 않다"며 놀라자 김희철과 강호동은 서장훈 역시 여동생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서자훈은 당황하며 "걔는 나랑 엮이기 싫어서 캐나다에 산다"고 반박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그런가 하면, 조준호는 동생 조준현과 같이 방송을 못할 때 우울증에 걸린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같이 다니기 시작하면서 너무 좋다. 하나에서 분열되어 생긴 거라 없으면 슬프다"고 형제애를 드러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