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눈 마주치면 뽀뽀’… 김지원·김수현 깨 볶는 신혼부부 생활 시작(‘눈물의 여왕’)[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눈물의 여왕’ 사진|tv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수현과 김지원이 깨가 쏟아지는 동거를 시작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이 신혼부부 생활을 즐겼다.

수술받기 위해 독일로 떠나기 전 해인은 현우의 집에서 지내기로 했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중 두 사람은 이웃 주민을 만났고, 해인은 현우에게 “총각 오랜만이네”라고 말하는 아주머니를 견제했다.

이어 “총각 아닌데. 제가 이 사람 아내거든요”라며 현우에게 찰싹 붙었다. 아주머니는 “그새 결혼한 거냐. 신혼부부구나. 한창 좋을 때네! 좋을 때야”라며 두 사람을 축하했고, 해인은 “네 좋아요”라며 화답했다.

현우의 집에 도착한 후 해인은 “우리 이제 신혼부부인 게 공식적으로 선언됐잖아? 아까 그 아주머니, 동네에서 그런 분 하나 딱 알게 되면 다음 날 1층 편의점 알바까지 싹 다 알게 돼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11층 총각이 어마무시하게 예쁜 여자랑 결혼했다더라. 한창 좋을 때인 신혼부부답게 굴어야지”라며 현우에게 플러팅했다. 이에 현우는 “어떻게?”라며 해인의 몸을 자신에게 가깝게 끌어당겼다.

이후 두 사람은 잘 때도, 아침 식사를 할 때도, TV를 볼 때도 딱 붙어 있는 모습을 보이며 신혼부부다운 생활을 지속했다.

스타투데이

‘눈물의 여왕’ 사진|tv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해인은 현우와 함께 야구 연습장에 따라나서며 “나 이제 주식이랑 지분 모으는 것보다 행복한 기억을 모으는 데 더 집중해 볼 거야. 나한테는 이제 그 유리병을 채우는 일이 제일 중요해”라며 다짐했다.

이어 “근데 여긴 왜 그렇게 자주 온 거야? 야구가 그렇게 재밌어?”라며 궁금해했다. 현우는 “재밌다기보단 여기선 저 구멍 안에서 나오는 공만 치면 되잖아. 복잡할 땐 한 가지에만 집중하는 게 좋더라고. 지금 나한테 가장 중요한 거 딱 하나만 보는 거지”라며 대답했다.

해인이 “지금 당신한테 제일 중요한 게 뭐야?”라고 묻자, 현우는 “당연히 너 살리는 거지. 난 그것만 중요해. 난 그것만 볼 거야”라고 말해 해인을 흐뭇하게 했다.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