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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은형-강재준 부부의 '39금 주의' 임신 일상이 펼쳐졌다.
이날 이은형은 뱃속 아이 태명을 '깡총이'라고 밝혔다. 남편 강재준은 "너무 축복 속에서 생긴 아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살았던 철없던 모습과는 다르게 된다. 이래서 아이가 생기면 아빠가 되기 위해 철이 드는구나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은형은 "정말 180도 달라졌다. 그래서 저는 되게 부담스럽다. 재준 오빠가 끝을 보는 스타일인데 임신 후에 그 관심이 온통 저와 깡총이한테 왔다"며 "그런데 한 번 몰두할 때 열정을 다 태워버리는 스타일이어서 걱정도 된다"고 토로했다.
그런가 하면 강재준은 "은형이와 먹덧도 같이 했었다. 같이 먹고 낮잠도 잤더니 7~8kg 더 쪘다"며 6개월 만에 뺐던 26kg가 다시 올라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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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은 이은형을 위해 소고기밥을 직접 해줬다. 하지만 입맛이 없어진 이은형은 음식을 남겼고, 남은 걸 강재준이 해치웠다. 그런데 이때, '찐친' 양세형이 찾아왔고, 그는 이은형을 위해 요리를 만들어줬다.
식사 자리에서 이은형은 "임신을 하고 나니까 진짜 결혼생활을 하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양세형은 "다른 부부들을 봤을 때 보다 더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스파크가 튄다. 형한테 항상 '은형이 누나 만난걸 축복으로 알라고, 저도 누나 같은 사람이 있으면 결혼할 것 같다'고 했다"고 밝혀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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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은형의 자궁에 아기집 보다 훨씬 컸던 근종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걱정을 안겼다. 의사는 "근종 크기가 11cm 정도 된다"고 밝혔고, 패널들 모두 깜놀 했다. 관련해 이은형은 "임신하면 근종도 같이 커진다고 하더라. 근종이 커지는 만큼 제 죄책감도 커지더라. 미안함이 크다"라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강재준은 "저한테는 깡총이도 소중하고, 은형이가 진짜 소중하다. 은형이를 잘 보필할 것"이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그는 이은형에게도 직접 "내가 더 잘할게"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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