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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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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쓰리랑' 제작진 "'미스트롯3' 톱7, 하루 다르게 성장···트로트 미래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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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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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쓰리랑’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을 비롯한 ‘미스트롯3’ 톱7은 제2의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다.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미스쓰리랑’ 측은 23일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미스쓰리랑’은 ‘미스트롯3’ 톱7(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과 염유리, 진혜언 등 화제의 참가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응원해 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별 점수를 걸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전국 팬심 쟁탈쇼다. 트로트 퀸들의 뛰어난 가창력으로 꾸려진 다채로운 무대들 그리고 지난 경연에서는 미처 보이지 못한 저마다의 남다른 흥과 끼가 트로트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전망이다.

제작진은 “‘미스트롯3’ 경연이 끝난 후, TOP7은 각자의 고향뿐 아니라 여러 지역의 팬분들과 좀 더 가깝게 소통하고 싶어 했다. 긴장되고 치열했던 경연이 끝났으니, 이제부터는 좀 더 편안하고 즐겁게 트로트를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한다”며 “‘미스쓰리랑’ 타이틀처럼 ‘미스트롯3’ 톱7이 메인인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이 시청자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줄 수 있는 멋진 트로트 가수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프로그램의 기획 배경을 전해왔다.

이어 “현재 TV조선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별 응원 투표를 받고 있다. 매주 달라지는 지역별 응원 투표를 통해 멤버들은 전국의 응원 열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응원에 멤버들이 보답할 수 있도록 영상통화와 콘서트 초청 등 전국 각지의 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톱7이 트로트를 대하는 마음은 더욱 진지해진 것 같다. 노래를 선곡하는 모습도 달라졌다. ‘미스트롯3’ 때는 경연에서 이길 수 있는 곡,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곡을 선정했다”며 “‘미스쓰리랑’에서는 팬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가 담긴 곡, 팬분들이 듣고 싶어 했던 곡을 생각해 온다. 처음으로 생긴 본인들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즐겁게 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음악에 대한 진지함과 트로트에 대한 열정은 경연 때보다 더욱 커졌다”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미스쓰리랑’ 멤버들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하루가 다르게 노래 실력이 더욱 성장하고, 스타로서 자리매김해 나가는 멤버들을 볼 때마다 매번 놀란다”며 “자신감과 실력이 함께 늘고 있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고 있자면, 앞으로 이들이 이끌어갈 트로트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 ‘미스트롯3’를 통해 받은 사랑을 시청자 여러분에게 돌려주고 싶다고 한다”고 했다.

한편 ‘미스쓰리랑’은 오는 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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