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의 희로애락 담은 티저 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
'더 에이트 쇼' 5월 17일, 넷플릭스 공개

배우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배성우 문정희 이주영 박해준(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의 각양각색 매력을 담은 넷플릭스 새 시리즈 '더 에이트 쇼'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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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류준열부터 천우희까지 8인의 희로애락을 담은 '더 에이트 쇼'가 시작된다.

넷플릭스는 23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 감독 한재림)'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8명의 배우가 총출동해 이제껏 없던 색다른 차원의 재미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출연 소식을 알려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출연진과 함께 층 수를 나타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3층 류준열을 시작으로 8층 천우희, 7층 박정민, 4층 이열음, 6층 박해준, 2층 이주영, 5층 문정희 1층 배성우로 이어진다. 특히 이들은 경계와 호기심, 기대 등 각양각색의 표정과 반응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극 중 류준열은 사기를 당해 막대한 빚을 지고 모든 것을 포기하려던 때 '더 에이트 쇼'의 초대장을 받는다. 잃을 게 없던 순간 쇼에 참가해 엄청난 시급을 받으며 다시는 없을 일생일대의 기회를 마주한다. 천우희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로 분한다. 돈도 돈이지만 흥미에 이끌려 쇼에 참여한다. 박정민은 자타공인 쇼의 브레인인 7층을 맡았다.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쇼에서 가장 먼저 쇼의 방향을 파악하고 사람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박해준은 말보다 행동이 먼저인 거친 6층으로 변신해 쇼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주먹과 힘으로 해결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탈색 머리로 눈길을 모으는 2층 이주영은 원초적인 욕망으로 가득한 쇼에서 불의를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더 에이트 쇼'의 피스메이커로 천사 같은 성향을 가진 5층 문정희는 점차 가혹해지는 쇼에서 혼돈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유일하게 몸이 불편한 참가자인 1층은 배성우가 연기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 티저 영상이 색다른 재미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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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진짜 재밌는 걸 원해?"​라는 대사와 함께 카메라를 향해 콘텐츠를 선보이려는 류준열의 모습으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어떤 기술이나 지식도 필요 없는 '더 에이트 쇼'에서 필요한 건 오직 시간 뿐이다.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는 참가자들, 물이 없는 수영장을 향해 다이빙을 하는 천우희 등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보여주는 이들의 모습은 과연 이 쇼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시간이 흐르는 만큼 상금은 계속 쌓인다. 그러나 흠칫 놀라는 참가자들과 입이 틀어막혀지는 이열음, 울부짖는 문정희 등의 모습은 때로는 위험하고 가혹한 쇼의 이면을 예고한다.

8명의 '케미'와 앙상블로 재미와 긴장감을 동시에 전달할 '더 에이트 쇼'는 5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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