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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파묘’ 측 “불법 영상 공유 확인…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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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영화 ‘파묘’. 사진ㅣ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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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영화 ‘파묘’의 불법 영상 파일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제작사가 강력 대응에 나선다.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 제작사 쇼박스는 23일 “‘파묘’가 전날 IPTV 및 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일부 온라인 유저들이 특정 플랫폼을 통해 ‘파묘’ 영상 파일을 불법으로 공유하고 있는 정황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이어 “영상을 무단으로 유출 혹은 유통하는 행태는 저작권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를 침해하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며 “현재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영상을 불법으로 시청하거나 공유한 이들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쇼박스는 “추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 혹은 불법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영상 시청과 공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파묘’는 대한민국 대표 오컬트 ‘사바하’, ‘검은 사제들’로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개봉 이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연기 앙상블과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23일 기준 누적 관객 수는 1179만 8653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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