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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함부로 대해줘’ 김명수 이유영, 철벽남 직진녀의 사랑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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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함부로 대해줘’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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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와 이유영이 정갈함과 자유분방함으로 다른 매력을 가진 서로에게 빠져든다.

5월 13일 첫 방송될 KBS2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연출 장양호)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 김명수와 이유영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캐릭터 포스터에는 MZ선비 신윤복이 갓을 쓰고 한복을 입은 채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곧은 자세로 다도를 즐기고 있어 시선을 끈다. 다가갈 수 없는 강력한 ‘철벽남’ 포스를 풍기며 자신의 주위를 맴도는 미니 김홍도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있다.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무표정에서 흔들리지 않겠다는 단호함마저 느껴진다.

김홍도의 주변에는 색연필이 흐트러져 있어 정갈한 신윤복과 대조를 이룬다. 꽃모양의 실반지와 프릴 달린 알록달록한 니트 스타일링이 그녀의 사랑스러움을 돋보이게 만든다. 미니 신윤복이 쏜 하트 화살은 김홍도의 머리에 꽂혀 신윤복을 향한 거침없는 직진을 기대하게 한다. 이에 앞으로 두 사람이 펼칠 막고 뚫는 로맨스를 예고하는 듯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본격 디펜스 로맨스’라는 타이틀은 모든 플러팅을 막아내는 신윤복과 개의치 않고 끊임없이 추파를 던지는 김홍도의 관계성을 짐작하게 한다.

김명수 이유영이 거절과 고백의 ‘핑퐁’ 케미스트리 연기 시너지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함부로 대해줘’는 5월 13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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