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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선우은숙 친언니, 유영재 밥 차려주다 추행 피해…사과도 NO" (뒤통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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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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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선우은숙이 유영재와 재혼한 지 2년도 지나지 않아 이혼을 발표한 가운데, 유영재가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긴다.

23일 오전 '연예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채널에는 '충격 단독! 선우은숙 유영재 이혼 소름돋는 전말.. 친언니가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진호는 "이혼 과정에서 진짜 문제는 유영재의 개인사였다. 선우은숙의 법무법인으로부터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대상은 선우은숙의 친언니로 도무지 믿기지 않는 일"이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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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확인 결과 아내였던 선우은숙도 (유영재의 성추행을) 모르고 있었다"며 "이혼을 결심하게 된 진짜 내막에는 성추행 문제가 있었다. 선우은숙이 '동치미'에서 밝힌 것처럼, 응급실에 실려갈 정도의 충격이었다"며 성추행 문제가 원인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영재가 결혼 이후 원했던 것은 삼시세끼를 차려먹는 거였다. 하지만 선우은숙은 평생을 배우로 활동해왔던데다 방송과 여러 가지 외부 일로 집에만 머무르며 살림을 할 수가 없었다"며 "그래서 친언니가 신혼집에 머물면서 식사를 차리는 등 살림을 도왔다. 이 과정에서 차마 말로 못할 충격적인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한 번도 아니고 무려 다섯 차례나 그런 일(성추행)이 발생했다"면서도 "그런데 선우은숙이 어렵게 재혼을 결심했다는 걸 알고 있는 언니로선 차마 내색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동생에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 정신과에 다니면서 약을 먹었다고 전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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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혼을 하는 과정에서 선우은숙의 언니와 유영재의 통화가 이뤄졌고, 유영재 역시 일정 부분 본인의 과오를 인정했으나, 성적인 의도는 없었다고 한 발 물러섰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언니분 입장에서는 더욱 더 큰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영재는 이에 대해 별다른 사과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법무법인 존재 윤지상, 노종언 변호사는 선우은숙의 언니에게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추행을 저지른 유영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 법무법인은 22일 선우은숙 언니 A 씨를 대리해 선우은숙의 전 배우자 유영재에 대해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A 씨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우은숙은 A 씨로부터 위 피해 사실을 전해 듣고 혼절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이혼을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연예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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