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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한일가왕전' 전유진"한국 져서 잠 못자 vs 후쿠다 미라이"일본이 꼭 이겨"..."리벤지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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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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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이거 또 어떻게 이렇게 조합을 했어!"

한국 TOP1 전유진과 일본 TOP1 후쿠다 미라이가 '한일가왕전' 본선 2차전에서 '운명을 건 리벤지 매치'로 맞붙는다.

한국 TOP1 전유진과 일본 TOP1 후쿠다 미라이는 지난 '한일가왕전' 본선 1차전 1대1 라이벌전에서 첫 맞대결을 가졌고, Teresa Teng(등려군)의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를 일본어로 소화한 전유진이 60점 차로 후쿠다 미라이에게 승리를 거두며 한국팀에 1승을 안겼다.

이와 관련 오늘 방송될 '한일가왕전' 본선 2차전 한 곡 대결에서 전유진과 후쿠다 미라이가 대망의 리매치에 나선다.

이에 한일 마스터들이 "이거 어떻게 이렇게 조합을 했어"라는 한탄을 쏟아내는 것. 전유진은 "저번 대결에서는 이겼지만, 전체적으로 한국이 패했다. 그래서 며칠 밤 잠을 못잤다.

죽을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패기 어린 각오를, 후쿠다 미라이는 "일본이 1승을 했기 때문에 이대로 기세를 몰아 우승을 하고 싶다"라고 필승의 다짐을 전해 열기를 달아오르게 한다.

두 사람이 선곡한 '연인이여'는 1970년대 일본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츠와 마유미의 자작곡으로, 한국에서 가수 린애가 '이별후애'로 번안해서 부르는가 하면, 나훈아, 조용필 등도 즐겨 부른 것으로 유명한 곡. 무대 위 의자에 앉아 노래를 시작한 전유진과 후쿠다 미라이는 폭풍의 이별 감성과 쓸쓸한 이별 감성 등 각각 다른 색깔의 감성을 선보여 모두를 집중하게 만든다.

두 사람의 무대 후 한일 마스터들은 "두 사람이 너무 달라" "왜 매번 이런 시련을 주나"라고 고충을 토로하고, 설운도는 "노래를 들으면서 격세지감을 느꼈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런 가운데 충격적인 결과가 공개되면서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과연 전유진이 위기에 처한 한국팀에 승리를 안길 수 있을지, 후쿠다 미라이가 일본 TOP1의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23일(오늘) 방송될 '한일가왕전' 4회 본선 2차전 한 곡 대결에서는 1, 2회 경연곡 개인 통산 300만 돌파에 빛나는 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가 벌이는 황금 막내들의 리벤지 매치 또한 현장을 몰입시킨다.

지난 대결에서 김다현이 압승을 거둔 이후 스미다 아이코 또한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로 신동엽 등 대한민국 중년층의 추억을 유발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특히 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는 재대결을 위해 나선 이번 무대 위에서 귀여움 한도 초과 막간 콩트까지 선보여 현장을 '이모 삼촌 미소'로 가득 채운다.

"같은 하늘 아래 한국과 일본의 황금 막내는 하나"라고 외쳤던 두 사람이 또다시 운명적인 숙적 대결을 펼치게 되면서 과연 김다현이 황금막내 위치를 사수하게 될지, 스미다 아이코가 리벤지에 성공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제작진은 "한국이 자랑하는 10대 파워 전유진과 김다현은 지난 본선 1차전에서도 발군의 활약으로 한국팀을 이끌었다"며 "본선 2차전 한국팀이 위기에 처한 가운데 일본과 리벤지 매치에 나선 두 사람의 무대를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 '한일가왕전' 23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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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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