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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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김병장으로 예비군 훈련에 참여했다.

23일 김수현은 팬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버블을 통해 팬들에게 일상을 공유했다.

김수현은 "안녕하십니까. 육군 병장 김병장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오늘은 아침부터 490명의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하루를 보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김수현은 "그러니까 오늘 저녁은 육류를 드세요"라고 덧붙이며 엉뚱한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은 "진짜 귀엽다" "코믹 캐릭터인 줄 몰랐다" "부장님 개그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김수현은 예비군 훈련을 받았다. 김수현은 2019년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김수현은 지난 3월9일 처음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주인공 백현우 역을 열연 중이다. 진중하면서도 코믹한 연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눈물의 여왕'은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21.6%를 기록하며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2위에 올랐다. 1위는 21.7%의 '사랑의 불시착'이다.

'눈물의 여왕'은 오는 27일 15회, 28일 최종회를 공개한다. 마지막 회(16회)는 기존 방송 시간보다 10분 빠른 밤 9시10분 방송된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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