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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심진화 "남편 김원효, 13년째 1일 1팩…나랑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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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뉴스1

방송인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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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코미디언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와 맞지 않는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24일 오전 방송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가수 빽가와 코미디언 심진화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심진화는 "결혼 13년 차"라고 하자 DJ 박명수는 "(이혼) 1호가 될 수는 없다, 개그맨 부부의 이혼은 없다"라고 말했다. 심진화는 "김원효와 은근히 안 맞는 게 맞다"라며 "저는 쉬는 날 집에서 뒹굴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김원효 씨는 씻고 영화 보러 가자고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쉬는 날에 이만 닦는데 김원효 씨는 매일 씻고 1일 1팩을 13년째 한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박명수는 "1일 1팩은 마음고생 한 번이면 끝난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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