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조세호, 10월 20일 결혼…'사회' 남창희 "GD·유재석보다 축의금 많이"[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10월 20일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24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조세호의 결혼 날짜를 공개했다.

'유퀴즈'는 "아기자기 조세호, 품절남 대열 합류"라며 "'유퀴즈' 녹화현장 단 한명의 아쉬움 없이 축하와 축복 쏟아져. 조셉 결혼 대단히 환영합니다. 상당히 축하합니다"라고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세호는 좋은 소식이 생기면 예전부터 '유퀴즈'에서 밝히고 싶었다며 10월 20일 결혼을 한다고 했고 "태어나서 처음 결혼하는 거라 정말 많이 떨리면서 잘 준비해 보고 싶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세호는 6개월 전 결혼을 발표하는 이유에 대해 이미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다며 "재석이 형께는 제일 먼저 말씀드렸다"고 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식장을 예약하자마자 많은 분들이 알게 될 거라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주변에서 아는 분들이 속속 생기더라. 10월에 결혼을 하는 세호 씨와 예비 신부가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열애 발표 당시부터 결혼을 못 박았기에 '연예계 마당발' 조세호 결혼식의 축의금 역시 화제가 된 상황.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프로 불참러' 조세호의 축의금이 화두에 올랐다.

박명수는 "난 100만 원"이라고 했고, 김호중은 "초대받는다면 100만 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120만 원"이라고 말을 바꿨고, 때아닌 축의금 경쟁에 정준하는 "200만 원"이라고 앞자리를 바꿨다. 김수미 역시 "후배 결혼식은 많이 낼 것"이라며 200만 원을 약속했다.

전현무는 "원래는 100만 원 생각했는데"라고 고민에 빠지며 "220만 원"이라고 불렀다.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을 남창희는 "나는 제일 많이 하려고 한다. 축의금 낸 사람 중 제일 많이"라며 "(내가 결혼하면) 돌려받을 것이지 않냐. 누구보다 많이 할 것"이라고 했다. 심지어 남창희는 "지드래곤, 유재석보다 많이"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세호는 지난 1월 스포티비뉴스 단독 보도로 1년간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조세호의 연인이자 예비신부는 1991년생 비연예인 회사원으로, 1982년생인 조세호보다 9세 어리다. 두 사람은 패션 등 공통된 관심사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고,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조세호는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라며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 했고,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들을 서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하기로 했다"고 직접 소감을 전했다.

조세호는 2001년 SBS 개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같은해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오랜시간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으나, 2011년 본명인 조세호로 활동한 이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조세호는 '해피투게더 시즌3', '올리브쇼 2016', '걸스피릿', '유퀴즈', '해피투게더 시즌4', '주간 아이돌 시즌3', '온앤오프', '코미디 빅리그', '놀러와', '룸메이트', '놀라운 대회 스타킹', '꽃놀이패', '무한도전', '홍김동전' 등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안겼다.

또한 조세호는 '별에서 온 그대', '하차전담반 제로', '시트콩 로얄빌라'에 출연하며 연기도 선보였고, 남창희와 함께 조남지대로 활동하며 '그녀의 전화번호', '거기 지금 어디야', '한 겨울날의 꿈' 등을 발매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