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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김옥빈 "믿기 힘들겠지만 60kg...맞는 바지 하나 뿐" 깜짝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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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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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김옥빈이 몸무게를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고운옥빈'에는 '두자매가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법 (혼주석에 입을 옷 고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옥빈은 채서진의 결혼을 앞두고 함께 백화점 쇼핑에 나섰다. 김옥빈은 "동생과 제 취향이 정반대다. 그런데 혼주석에는 오히려 동생 취향이 더 맞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채서진은 "나는 더 와일드해질 거다. 신혼여행 가서 편하게 입고 다닐 거다"라며 "나는 언니 스타일, 언니는 내 스타일로 사면 되겠다"고 조언했다.

이어 김옥빈이 "동생한테 잘 어울리는 옷은 저에게"라며 설명하려고 하는 와중 채서진이 음료를 끝까지 털어먹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채서진은 "언니가 나의 배고픔을 아냐"며 핀잔하자 김옥빈은 "세상에. 내 동생은 우아하고 고급진 아이인데 저렇게 음료수를 바닥까지 (마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음료는 안챙겼다고 하자 "언니도 지금 혼주석 때문에 다이어트 열심히 하고 있는데"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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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서진이 "우리 언니 드디어 다이어트 해?"하며 덧붙였고, 김옥빈은 "믿기 힘드시겠지만 제가 지금 60kg입니다"라며 "지금 역대급 몸무게 찍었습니다"라고 몸무게를 밝혔다.

이어 "아침에 동생하고 싸울 뻔했던 게 제가 지금 살이 너무 쪄서 맞는 청바지가 하나밖에 없다. 근데 그걸 입으려고 했는데 옷이 아무리 찾아도 없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그거 고은이(채서진)가 입고 갔다는 거다. 그래서 내가 아침에 차를 타자마자 '너 왜 내 청바지 입고 갔어?' 그랬더니 자기가 아니라더라"라고 폭로했다.

채서진은 "언니 바지가 너무 커서 저한테 안맞는다. 분명 내 바지인데"라며 의아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채서진이 "언니를 꼬셔 쇼핑을 다닌다"고 하자 김옥빈은 "체력도 안좋은데 옷을 골라달라고 한다. 그런데 이제 더 소중한 사람이 생겼으니 남편한테 같이 봐달라고 하겠지"라며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고운옥빈'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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