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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결혼합니다"…반쪽 찾은 조세호·유재환, '인생 2막' 직접 발표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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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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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조세호와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결혼 날짜 확정과 결혼 소식을 각각 전하면서 많은 축하를 받았다. 경사를 앞두고 한껏 들뜬 두 사람의 밝은 모습에 대중도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24일 조세호가 MC로 활약 중인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공식 계정에는 '아기자기 조세호, 품절남 대열 합류! 올해 10월 결혼 전격 발표! 팀 내 두번째 품절남 탄생'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퀴즈' 녹화 중 조세호가 결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난 1월 조세호의 열애설이 전해졌고, 조세호 측은 "9살 연하 회사원과 열애 중이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유재석은 "결혼 발표를 여기서 하고 싶다고 제작진에 연락을 했다더라"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좋은 소식 있으면 예전부터 '유퀴즈'에서 전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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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날짜를 묻는 질문에는 "10월 20일로 날이 잡혔다"며 많은 이들이 궁금해했던 구체적인 결혼 날짜를 직접 언급했다.

조세호는 "태어나서 처음 결혼해보는 것이라서 많이 떨리기도 하면서 잘 준비해 보고 싶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 드린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조세호의 연인은 1991년 생 비연예인으로, 미모에 지성까지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져 있다.

열애 인정 이전에도 여러 방송을 통해 결혼을 향한 꾸준한 관심을 드러내왔던 조세호는 생애 첫 열애설 후 3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결혼을 준비하는 설레는 마음을 아낌없이 전하고 있다.

조세호에 앞서 23일에는 유재환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유재환은 이날 늦은 오후 자신의 SNS에 "아직 조금 많이 시간이 남아 결혼식전에 청첩장 꼭 만나서 드릴게요!"라며 "저는 사랑하고 있어요. 그래서 결혼 준비 중이에요. 지금 가장 힘든 이 시기에 저에게 너무 큰 위로와 힘이 돼주는 사람이 생긴 것 말씀 그리고 싶었어요.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릴게요"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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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은 메시지에 작곡가 정인경의 계정을 태그하며 예비 신부가 정인경임을 밝혔다. 정인경은 가수로도 활동 중인 유재환의 곡에 작곡가로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유재환은 요요를 극복하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대표적인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19년 건강상의 이유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알린 뒤 107kg에서 72kg까지, 2년 만에 30kg가 넘는 감량에 성공했다.

다이어트를 통해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을 극복하고 면역력을 회복했다고 밝히며 응원을 받았지만, 이후 출연한 방송을 통해 다이어트 후유증을 겪으며 요요가 왔다고 고백하면서 다시 체중 관리에 나서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체중 감량을 향한 의지로 두 번째 30kg 감량에 성공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 유재환은 이후 결혼을 앞둔 경사까지 전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tvN, 유재환·정인경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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