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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아일릿, 대세 신인 입지 굳힌다…광고·페스티벌 러브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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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아일릿ⓒ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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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아일릿(ILLIT)이 본업인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세 신인' 입지를 굳히고 있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25일 아일릿이 프랑스 더모 코스메틱 그룹 나오스(NAOS)의 대표 브랜드 바이오더마 모델로 활동한다고 알렸다. 이는 패션, 통신사, 음료 브랜드에 이은 아일릿의 네 번째 광고 모델 계약이다.

아일릿을 가장 먼저 주목한 곳은 패션계다. 아일릿은 데뷔하기전인 지난 2월, 글로벌 하우스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의 'SS 24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발탁돼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이후 팀은 통신사 브랜드의 간판이 됐고, 멤버 원희는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포카리스웨트 새 얼굴로 낙점돼 화제를 모았다.

아일릿의 영향력은 국내외 유명 페스티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오는 5월 3일 일본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라쿠텐 걸스 어워드 2024 스프링/서머'(Rakuten Girls Award 2024 SPRING/SUMMER)에 초청됐다. 이를 통해 일본 현지에서 첫 무대를 선보이는 아일릿은 같은 달 10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KCON JAPAN 2024'에 이어 오는 6월 15~16일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에 출연한다.

소속사는 "아일릿을 향한 각계 러브콜이 쏟아지는 이유는 10대의 엉뚱 발랄함과 밝고 청량한 에너지, 멤버들 간의 케미스트리에서 풍겨져 나오는 대중 친화적 매력 덕분"이라며 "이러한 매력은 각 브랜드와 만나 강렬한 시너지를 내는 것은 물론 음악뿐 아닌 문화, 산업 전반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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