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에는 정형외과 전문의 고용곤, 신경과 전문의 장민욱, 한양대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이재혁 교수가 출연해 '노년을 위협하는 질병'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아침마당 [사진=KB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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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혁 교수는 "2022년 기준 30세 이상 당뇨환자는 526만명에 달한다"라며 "65세 이상 고령 중에는 30% 이상이 당뇨병 환자"라고 심각성을 전했다.
그는 노년 당뇨병의 원인으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노화, 근육은 줄고 내장 지방은 늘면서 인슐린 기능 저하, 그리고 많은 약 복용으로 인슐린 저항성 증가" 등을 꼽았다.
이어 그는 "노년 당뇨병은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다. 다만 피로감이 늘고 기력이 없다고 느끼는 정도"라면서 "하지만 저혈당이 위험하다. 잘 관리해야한다, 또한 합병증이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나타나는 만큼 치료를 해야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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