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이슈 트로트와 연예계

"위화감 느낄까 봐"… 임영웅, 팬 걱정에 광고주에 내건 조건 뭉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임영웅(사진=KGC인삼공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역시, 팬사랑 1인자 임영웅이다. 임영웅이 광고주 측에 내건 조건이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이 건강식품 모델로 활동하면서 관련 굿즈(사은품) 제공 조건을 없앴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매장 사장님은 ‘우리 입장에서는 10만원대 이상 가격을 정해놓고 (고객들에게) 굿즈를 제공하면 매상에 도움이 되는데 본사에서 가격과 상관없이 누구나 굿즈를 주라고 했다’고 말했다”며 “(이 말을 듣고) 눈물이 핑 돌았다”고 글을 올렸다.

임영웅이 모델로 활동 중인 해당 브랜드는 제품 구입시 임영웅 친필 메시지가 담긴 포토카드와 꽃다발을 들고 환한 미소를 띤 브로마이드까지 스페셜 굿즈 2종을 지급하고 있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매출 증대를 위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굿즈를 지급하는 것이 이득이지만, 임영웅의 요청에 이같은 제한을 없앤 것으로 전해졌다.

글쓴이는 “임영웅이 계약을 체결하면서 팬들이 위화감을 느낄까 봐 그런 조건을 내걸었다고 하더라”면서 “깜짝 놀랐다, 임영웅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내달 25일~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앙코르 공연을 연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