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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생방송 오늘 저녁' 한우 국밥과 한우 떡갈비가 5천원대?…가성비에 입이 떡 오늘 맛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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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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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25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 저녁' 2247회에서는 한우 국밥과 떡갈비 맛집 등을 소개한다.

경상남도 함안군에 위치한 이 식당은 얼큰한 한우 국밥을 5900원에 판매하고 있다고 하는데.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비결이 있다고 한다.

특히 식당 메뉴판에는 국내산 한우가 아닐시 1억원을 보상해 드린다는 문구도 쓰여있어 눈길을 끈다.

과연 어떤 맛집이 기다리고 있을지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5일 MBC '생방송 오늘 저녁' 방송 정보이다.

1. 얼큰한 한우 국밥과 두툼한 한우 떡갈비가 5,900원? 2. 프랑스 휴양지, 브르타뉴에 사는 가족 3. 전국을 돌아다니며 자부심으로 지은 전통 한옥 4. 엉겅퀴로 연 매출 10억 원을 올린 비결은?!

[한 끼에 얼마예요?] 얼큰한 한우 국밥과 두툼한 한우 떡갈비가 5,900원?

오늘의 한 끼를 찾아간 곳은 경남 함안군. 이곳에 한우가 듬뿍 들어간 한우 국밥을 5,900원에 판다는 한 식당을 찾았다. 그 주인공은 박영곤 (52) 씨. 저렴한 가격은 물론 맛도 챙겨 먼 거리에서 온 손님들로 가득했다. 어떻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었을까? 그 비법은 바로 식당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조카의 육가공 공장이 그 비결! 값싼 가격의 고기를 매월 20%가량 저렴하게 공급받아 좋은 고기로만 판매하고 있다. 또 한우 국밥을 시키면 나온다는 수제 한우 떡갈비! 자투리 한우 고기를 넣어 각종 채소와 함께 갈아서 만들어 기성품과는 다른 맛을 자랑한다. 한우 국밥 속의 고기양도 어마어마해 뜨끈한 국물에 밥 한 공기를 말아먹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식당을 운영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는 사장님. 2010년부터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소고기 무한 리필 집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생활을 누렸지만, 코로나19가 터지며 모든 게 뒤바뀌었다는데. 하루에 10만 원도 못 벌 때가 많았고 손님이 없어 가게를 내놓아도 팔리지 않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다고. 불면증으로 잠 못 이룰 때가 많아 원형 탈모까지 겪었다. 그렇게 식당을 정리했고 조카의 육가공 공장에 들어가 1년 동안 심기일전 후 다시 식당 문을 열게 되었다는데. 박영곤 씨의 5,900원 한우 국밥과 한우 떡갈비를 '한 끼에 얼마예요?'에서 만나 보자.

[지구촌 브이로그] 프랑스 휴양지, 브르타뉴에 사는 가족

프랑스의 북서쪽, 현지인들에겐 여름 휴가지로 유명한 브르타뉴 지방의 라니옹에 살고 있는 장정원(36세) 씨의 가족! 두바이에서 승무원으로 근무하다 남편 크리스 씨를 만나 결혼, 남편의 고향인 라니옹에 거주한 지 벌써 6년째이다. 브르타뉴의 라니옹은 인구 약 2만 명 정도가 사는 평온하고 조용한 바닷가 시골 마을. 부부의 집은 2층짜리 전원주택 (방3개, 화장실 2개)으로, 마당을 합친 면적은 430㎡, 집은 90㎡이며, 월 임대료는 약 115만 원이다. 라니옹은 자연 친화적인 동네로 바닷가와 숲이 있어 아이를 키우기에 무척 좋은 마을 같다는 정원 씨. 시댁이 가까워 매주 일요일에는 시댁 식구와 함께 모여 점심을 먹는데, 딸 유나의 증조할머니까지 4대가 함께 하는 행복한 식사 자리라고 한다. 5살 깨발랄 유나가 만드는 피자부터 그림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라니옹의 시내 구경까지! 지구촌 브이로그에서 프랑스 브르타뉴의 일상을 만나볼 수 있다.

[좋지 아니한가(家)] 전국을 돌아다니며 자부심으로 지은 전통 한옥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작은 마을, 인삼 농사를 짓는 심재수, 배분호 씨 부부는 10여 년 전 평생을 바라던 꿈을 이뤘다. 바로 직접 한옥을 짓는 것인데, 우연히 100년 세월을 간직한 한옥의 강건한 모습을 보고 '제대로 된 한옥을 짓겠노라' 다짐했다고 한다. 그렇게 완성된 재수 씨의 집은 현대식 한옥이 아닌 옛 방식 그대로 지은 전통 한옥이라는데, 2중으로 올린 처마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준다. 게다가 한옥에 들어간 나무들은 못 하나 넣지 않고 짜 맞추어 지었다는데, 특히 남편 재수 씨가 전국으로 발품을 팔아가며 지었다고 한다. 강원도에서 2년 넘게 건조한 목재를 가져오고, 전라도에서 벽지와 기단석을 싣고 왔다는데, 전국을 돌아다니며 매일 현장에 나와 함께 한옥을 지었다고. 결국, 보다 못한 대목장은 재수 씨에게 인부 한 명 몫에 해당하는 일당을 주었고 그렇게 함께 집을 완성하게 되었다. 피와 땀을 부어서 지은 집이라며 자녀들에게는 500년간 팔지 말 것을 당부했다는 한옥을 찾아가 본다.

[억대 농부가 사는 법] 엉겅퀴로 연 매출 10억 원을 올린 비결은?!

억대 농부를 찾아간 곳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이곳엔 영험한 풀이라 불리는 엉겅퀴를 키우는 심재석 (67세) 농부가 살고 있다는데. 꽃이 피기 전, 바로 이맘때가 영양분이 가장 많다는 엉겅퀴! 하지만 엉겅퀴 특유의 강한 쓴맛과 작은 가시 때문에 생으로 먹기 어렵다고. 그래서 농부는 소비자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2차 가공을 통해 엉겅퀴즙, 환으로 제조! 그리하여 연 매출 10억 원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올해로 약초 인생 45년 차인 농부는 농업 고등학교 졸업 후, 23살부터 약초 재배를 시작! 10년 동안 탄탄대로를 달리던 중, 수입된 약초들로 인해 처음으로 큰 시련을 겪게 된 농부. 힘든 시간을 보내던 그때! 어릴 적 어머니께서 해준 말을 문득 떠올랐다는데. '엉겅퀴 한 가마니면 서지 못하는 사람도 일으켜 세운다!' 당시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엉겅퀴 재배에 도전! 6년 동안 엉겅퀴에 관한 연구를 통해 2004년, 드디어 국내 최초로 엉겅퀴 노지 재배를 성공시켰다. 이젠 국가가 인정한 엉겅퀴 최고 농업 기술 명인이 된 농부. 언제나 그의 곁엔 든든한 아내 김숙영(60세) 씨가 있었다는데. 엉겅퀴로 건강과 행복을 찾은 심재석, 김숙영 부부의 사연을 '억대 농부가 사는 법'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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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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