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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17기 영수, 8기 옥순에 '등산 플러팅'… "잘되면 산부터 가요" (나솔사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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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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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는 솔로' 17기 영수가 8기 옥순에게 플러팅했다.

25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7기 영수와 8기 옥순의 대화가 공개됐다.

공용 거실에서 대화하던 17기 영수는 여자 숙소를 방문했고, 17기 영수의 목소리를 들은 8기 옥순은 1 대 1 대화를 요청했다.

옥순이 "저는 그냥 17기 영수님이 궁금했다"고 이유를 밝히자 영수는 "다 물어봐요. 가르쳐 줄게요"라고 대답했다.

영수의 자기소개를 언급하며 옥순은 "어떤 여자 분을 좋아하는지 너무 모르겠더라"고 질문했다.

이에 영수는 "저도 잘 몰랐는데 좀 신비로운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이상형을 공개했다. 영수의 대답에 스튜디오의 데프콘은 바로 17기 옥순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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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민박'에 그런 여자가 있는지 묻자 영수는 "아직까진 없었다"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데이트 선택에서 0표를 받아 고독 정식을 먹은 영수는 먼저 대화를 요청한 옥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첫 대화이기 때문.

이어 영수가 옥순에게 직진하는 11기 영식을 언급하자 옥순은 "좋은 거 같다. 근데 사실 영식님한테도 17기 영수님을 알아보고 싶다고 말을 하긴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영수는 "나한테 그런 말 안 하던데요? '난 이제 옥순님이다'라는 말만 했다"고 폭로하며 웃었다.

이를 들은 옥순은 "오해를 좀 하게 했을 수도 있겠다"며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더니 "데이트가 좋았긴 하지만 포인트가 없다. 말씀하시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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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영수는 옥순의 연애 스타일을 궁금해했고, 옥순은 "사람마다 다른 것 같다. 최근 연애는 친구 같이 했었다"고 고백했다. 열정적으로 했던 사람도 있었다고.

대화 중 영수의 "옥순님은 가까이서 보면 더 괜찮은 거 같다"는 솔직한 발언에 옥순은 "멀리서 보면 별로예요?"라며 당황하기도 했다.

이어 영수는 옥순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질문했고, 옥순은 고민하더니 "뭐 하실래요?"라고 플러팅해 스튜디오를 달궜다.

영수가 "만약 여자친구가 생기면 손 잡고 산책하고 싶다"고 대답하자 옥순은 등산을 좋아하는지 물었다. 옥순이 최근 등산의 재미를 알았기 때문.

"남자친구랑도 등산을 가 보고 싶다"는 옥순의 말에 영수는 "혹시나 우리가 잘되게 된다면 산부터 가죠"라고 플러팅했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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