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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한혜진, '초심 잃었다' 직접 선언…"1박에 100만원 포시즌스 숙박했는데" (인생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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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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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초심에 대해 이야기했다.

25일 유튜브채널 '인생84'에는 '홍콩 2박 3일 여행기' 영상이 올라왔다. 기안84, 이시언, 한혜진은 홍콩으로 여행을 떠났다.

제작진은 "11평짜리 민영 아파트 월세 평균이 400만원이 넘는다"라며 어마어마한 홍콩의 집값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이 "그래도 뉴욕보다는 싸다. 내가 방 1칸에 3000불(약 400만원) 냈으니까. 24살 때"라고 말했다.

세 사람이 도착한 숙소는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었다. 한혜진에게 제작진이 "이런데 묵어본 적 있냐"고 묻자 한혜진은 "항상 포시즌스만 (묵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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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누나 포시즌스 호텔 그런 데서 자니까 초심을 잃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한혜진은 "난 처음부터 포시즌스에서 잤다. 18살 때부터"라고 하자 기안84는 "누나는 그게 초심이구나. 미안하다"라고 빠른 사과를 했다.

한혜진은 헛웃음을 지으며 "나 지금 초심을 잃고 일로 왔다"고 말했다. 실평수 12평가량으로 추정되는 좁은 집을 본 한혜진은 "튀어"라며 캐리어를 챙겨 나가려고 했다.

다시 방으로 돌아온 한혜진은 계속 좌절했다. 기안84는 "포시즌스는 얼마냐"고 묻자 한혜진은 "1박에 100만원"이라고 답했다. 기안84는 출연진들이 타고 온 대형버스릴 지칭하며 "그럼 저 버스에서 자라. 저 버스도 하루에 100만 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혜진이 머물 방이 좁은 독방처럼 보이자 기안84는 "죄수번호 83, 이곳이 당신의 독방입니다"라며 상황극을 했다.

이어 이시안이 "남편 면회 왔다"며 한혜진의 방문을 열어주자 기안84는 "여보 20년 남았어, 조금만 참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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