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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엔터특징주] 하이브VS민희진 마찰에…장중 20만원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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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하이브 주가가 장중 20만원 선이 붕괴됐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 주가는 장중 19만9천800원을 찍으며 20만원 선이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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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갈등 중인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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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는 지난달 25일 주가 20만원선을 회복하며 약 한 달간 20만원 초반대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마찰로 인해 지난 사흘간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왔다.

하이브는 20만원 선 붕괴 이후 곧장 20만3천원 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과 매체를 통해 뉴진스와의 끈끈한 관계를 주장한 만큼, 경영권 찬탈 논란으로 충돌이 심해질 경우 뉴진스의 하이브 이탈 가능성도 존재해 주가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하이브는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 경영진을 상대로 감사권을 발동한 사실이 알려진 지난 22일 주가가 7.8% 폭락했고, 23일에도 1.2% 내린 2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반등에 성공, 안정세를 찾은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민희진의 기자회견 이후 또다시 주가가 5%대 하락하며 장중 20만원이 붕괴됐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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