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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god 박준형, 금수저 인증 "여의도 500평 집, 옥상에 헬기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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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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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 박준형이 어린 시절 서울 여의도 500평 저택에 살았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god 박준형, 가수 브라이언이 출연해 경북 의성에서 나홀로 귀촌 생활하는 75세 아버지의 충남 천안, 인천 강화 지역의 매매가 2~3억 원대 집 찾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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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코미디언 장동민과 브라이언, 박준형은 천안 서북구 입장면의 한 전원주택을 소개했다.

마당 있는 주택을 둘러보던 브라이언은 박준형에게 아파트와 주택 중 어느 것을 선호하냐고 물었고, 박준형은 "100% 주택. 나 아파트 진짜 싫어한다"고 바로 답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여의도에서 주택 살았다고 하지 않았냐"며 박준형의 과거를 떠올렸다. 이를 들은 MC 박나래는 "여의도에 주택이 있냐"며 깜짝 놀랐다.

박준형은 "어렸을 때 아버지와 할머니가 살던 여의도 집이 얼마나 넓었냐면 국군의 날에 우리 아빠한테 전화해서 국군 헬기를 지붕 위에 착륙할 수 있냐고 물어봤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얼마냐 넓은 집이었냐는 질문에 박준형은 "아마 집 땅이 500평(1652㎡) 일 것"이라고 했고, MC 박나래는 "여의도에서?"라며 어마어마한 집 규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준형은 "집이 그만큼 커서 김포에서 여의도 가는 길에 그 집이 보였다. 그 집이 골프 연습장 천막보다 더 컸다"고 설명했고, 브라이언은 "엄청 부자네"라고 감탄했다.

MC 김숙과 박나래는 "위치가 어디쯤이었냐"며 "국회의사당 쪽이냐 여의나루 쪽이냐"며 구체적인 집 위치를 물었다. 이에 박준형은 "국회의사당 바로 건너편"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박준형은 "아버지 돌아가신 다음에 가족들이 미국에서 투 룸 아파트에서 살았다. 그때 밑에서 뭐라고 하면 사과하고 뭐라도 갖다줬다. 그때 트라우마가 있어서 난 아파트 말고 주택이 좋다"고 주택 선호 이유를 밝혔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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