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리 役으로 완벽 변신…6월 3일 저녁 첫 방송

배우 송승헌의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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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송승헌이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최슬기, 연출 소재현, 이하 '플레이어2') 제작진은 26일 송승헌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꾼들의 리더로 돌아온 송승헌의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플레이어2'는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까지 더 강력해준 꾼들이 가진 자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

송승헌은 극 중 꾼들의 리더이자 판을 짜는 설계자 강하리로 분한다. 외모부터 지성, 순발력에 통찰력까지 갖춘 그야말로 모든 것이 완벽한 사기 캐릭터다. 강하리는 이러한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나쁜 경로로 부를 축적한 악당들을 속여 주머니를 터는 사기꾼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하리로 완벽하게 변신한 송승헌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어두운 도시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송승헌은 묵직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강하리만의 자유분방하면서도 종잡을 수 없는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송승헌을 필두로 한 '플레이어2'는 팀원들의 유쾌한 '케미'는 물론이고 스릴 만점의 액션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플레이어2'는 6월 3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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