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정현 부부 / 사진=KBS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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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이 남편의 서프라이즈 선물에 감동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 부부가 5주년 결혼기념을 축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정현은 남편과의 결혼 5주년 기념일을 위해 주꾸미 샐러드, 삼겹살, 연포탕 등 한상을 차려냈다.

케이크까지 꺼내자 남편은 "벌써 5주년이야?"라며 얼떨떨해했다. 이에 이정현이 서운해하자 남편은 "나는 선물이 있다"고 서프라이즈로 편지를 건넸다.

이정현은 "아직도 나한테 편지 써"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어 "우리가 벌써 결혼식을 올린 지 5년이 됐어. 앞으로의 5년, 10년, 그 이상의 시간도 엄마, 아빠로서 부부로서 가족 모두를 서로서로 사랑하고 아끼고 긍정적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항상 건강하자. 늘 고맙고 사랑해"라고 남편이 쓴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감동받은 이정현은 "자기야. 고마워"라며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나랑 사느라 고생이 많아"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